임실군 '아름다운 치즈마을' 조성사업 활발

  • 등록 2008.08.19 16: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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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치즈마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임실군은 19일 지난해 도 지정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임실읍 금성리 치즈마을에 대한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최근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군은 마을 주차공원 조성, 마을하천 안전 덱 설치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한 조경사업 등 7개 사업을 기본 구상 과정부터 주민 참여로 추진해 마무리 했다.

또 2차 사업은 오는 2009년까지 화성마을 뒷동산 조성, 체험객 쉼터 등 5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실읍 금성리 화성, 중금, 금당 3개 마을 45가구가 운영하는 치즈마을에는 가족단위의 체험 관광객으로 붐비면서 매년 5만여 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전북도 내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관광상품으로 뽑히기도 했다.

임실이 치즈로 유명한 것은 1964년 임실성당 세스디벤스(지정환) 신부가 농촌지역의 가난을 극복하고자 치즈공장을 세우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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