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명물' 무등산 수박 20일 첫선

  • 등록 2008.08.19 15: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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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명물' 무등산 수박이 초가을을 맞아 출하된다.

무등산 수박 생산자조합은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북구 금곡동에 있는 직판장에서 올해 수확한 수박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확량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 날씨가 중요하지만 2500통에서 3000통 사이의 수확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16개 농가에서 수확한 이들 무등산 수박은 15㎏까지는 2~9만원, 15㎏ 이상은 ㎏당 2만원씩 붙어 24㎏짜리 1통에 26만원에 가격이 매겨질 예정이다.

짙은 초록색 껍질에 줄무늬가 없고 일반 수박에 비해 2~3배 큰 것으로 유명한 무등산 수박은 공동 판매장 선별 출하, 품질 인증 판매, 상품 리콜제 등으로 품질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광주 북구청은 29일 열리는 출하제에 맞춰 조합과 함께 `제1회 수박 축제'를 3~4일 동안 개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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