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갈비 등 뼈있는 美 쇠고기 일반판매 개시

  • 등록 2008.08.11 12: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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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7개월만에 수입된 미국산 LA갈비 등 뼈있는 쇠고기가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또한 이네트 등 주요 수입육업체들이 배편으로 대량씩 들여오는 뼈있는 쇠고기도 이르면 이주 중으로 본격 유통된다.

수입육업체 `네르프'는 서울ㆍ부산ㆍ경기ㆍ충남ㆍ경남 등 전국 5개 지역의 육류 전문 취급업체 7곳에 뼈있는 미국산 쇠고기 1.47t을 전량 납품 완료했으며 이들 거래처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물량은 네르프가 지난달 29일 들여온 뼈있는 미국산 쇠고기 1.47t으로 LA갈비, 갈비(Chuck Short Rib), 늑간살, 양지과 정밀검역을 거친 안창살 등 5개 부위이며 판매가격은 갈빗살이 100g당 1천800원, 나머지 부위는 1500-1700원 선이다.

네르프는 오는 12일에는 이들 주문업체 중 서울 신천에 위치한 쇠고기 전문 식당에서 시식행사를 열기로 했으며 이달 말께 180t을 추가로 부산항을 통해 들여올 계획이다.

이밖에 이네트도 10일 갈빗살 등 새 수입위생조건(QSA)에 따라 생산된 미국산 쇠고기 100여t을 부산항을 통해 들여와 검역을 앞두고 있으며 이르면 14일께부터 직영 축산매장과 식당 프랜차이즈, 마장동 축산물시장 등 도매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트마트와 에이미트도 이달 중순-말까지 갈빗살과 목심, 양지 등을 각각 40t씩 수입하고 제니스, KR&foods도 선박편으로 미 쇠고기를 들여오는 등 추석 대목을 앞두고 미국산 쇠고기의 대량 수입ㆍ유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푸드투데이 홍오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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