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1일 전북 정읍시청에서 정읍단풍미인쌀을 원곡으로 사용한 즉석쌀밥 판촉행사를 가졌다.

정읍시청 공무원과 농심 직원들은 행사에서 시 공무원과 시민에게 정읍 쌀로 만든 즉석쌀밥 1000여개를 나눠주고 이 상품을 많이 이용하고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심은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달 전라도 쌀밥에는 '정읍 단풍미인쌀', 경상도 쌀밥에는 '김천 물레방아골드쌀', 충청도 쌀밥에는 '진천의 생거진천쌀'을 각각 원곡으로 사용한 즉석밥을 출시했다.

농심은 이를 위해 정읍시와 매월 30∼100t의 단풍미인쌀을 납품받기로 계약을 체결, 연간 최고 25억여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농심과 정읍시는 시민과 출향인, 관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 제품의 판매활동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