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명품 복숭아 큰 잔치' 개막

  • 등록 2008.07.29 15: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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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0회 전주명품 복숭아 큰 잔치'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덕진구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전주농협은 이날 종합경기장에서 황의영 농협 전북지역본부장과 송하진 전주시장, 최찬욱 시의회 의장, 농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관내 400여 농가가 출품한 복숭아 품평회와 품종 전시회, 복숭아 시식회, 연극 품바 공연, 복숭아 가요제, 야외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복숭아를 시중보다 20-30% 정도 싸게 팔고 있는데 판매가격은 박스(4.5㎏)당 2만-3만원이다.

전주지역에서는 해마다 2500㏊에서 4000여t의 복숭아가 생산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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