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연구소 "전남 도축장 식중독균 안전"

  • 등록 2008.07.22 16:11:33
크게보기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2일 도내 14개 도축장의 쇠고기 돼지고기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균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축산기술연구소는 7월초부터 도축장 14곳에서 병원성 미생물균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였으며 주요 병원성 미생물인 O157:H7(병원성 대장균), 리스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최근 미국 쇠고기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리콜사태가 빚어짐에 따라 축산기술연구소가 도내 도축장에 대한 위생실태 차원에서 이뤄졌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작년 9월부터 기존 도축장 뿐만아니라 식육포장처리장, 식육판매장 등 1만2000건의 위생검사를 실시했으며 올 들어서도 7월 현재까지 7000건의 미생물검사를 실시해 위생관리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민.관 합동으로 축산물 작업장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