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소주, 중국 애주가들 입맛 잡는다

  • 등록 2008.07.18 12: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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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소주가 중국에 첫 수출된다.

전북의 향토기업인 하이트주조(대표 장인수)는 하이트 소주 360㎖짜리 2만여 병을 오는 21일 부산항을 통해 국내와 비슷한 가격으로 중국에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주조는 2000년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에 소주를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의 반응이 좋으면 수출량을 늘리기로 했다.

하이트측은 "중국 수출은 동북아시아를 겨냥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의미"라며 "부드럽고 순한 하이트 소주가 중국인과 교포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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