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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관원, 불량 학교 급식품 4건 적발

  • 등록 2008.07.07 17: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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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 상반기에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한 단속을 벌여 4건의 부정 식품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 농약 검출 1건, 친환경인증 허위 표시 1건, 원산지 허위표시 2건 등이었다.

전북 농관원은 농약이 과다하게 검출된 농산물은 출하를 연기시키고 친환경인증 및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체는 고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전북 농관원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 초에 학부모 단체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를 구성하고 78개 품목 261건에 대해 조사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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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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