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웰빙의 상징인 복분자 따러 고창으로 오세요"

전북 고창의 대표적 특산물인 복분자를 주제로 하는 제 4회 복분자 축제가 내달 20일부터 사흘간 아산면 선운산 도립공원과 인근 복분자 특구에서 열린다.

고창군은 관광객 유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복분자 축제를 예년보다 1주일 가량 늦춰 성숙기에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축제기간 복분자 특구인 아산.심원.부안면 일대에서 복분자 열매 따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생과를 시중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는 깜짝세일 시간도 마련된다.

요강 멀리 던지기와 고인돌 멀리 끌기, 수중 씨름대회, 풍천장어 잡기대회 등 복분자의 상징인 '힘'을 과시하는 체험행사가 벌어지며 복분자 생과.요리 시식회, 복분자 술 시음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고창농악.굿 경연, 복분자 술과 풍천장어의 맛 어울림 시식회, 복분자 골든벨 퀴즈, 난타.축하공연, 불꽃 쇼, 어린이.청소년 가요댄스 경연 등도 벌어져 흥을 돋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