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스파라거스' 집중 육성

  • 등록 2008.05.27 16: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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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아스파라거스(asparagus)' 를 집중 육성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27일 "도암면 일대에 조성된 1만8000여㎡ 규모의 아스파라거스 단지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4명의 농가가 영농법인을 구성, 지난해 조성했으며 내년 3000여㎡ 규모에서 첫 수확이 이뤄진다.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인 아스파라거스는 한번 심으면 10년 넘게 수확이 가능하고 연간 소득도 10a당 800만원에 달하는 등 고소득 작목이다.

또 병충해에 강하고 재배방법도 까다롭지 않아 노인들의 재배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수확시기에 맞춰 선별기와 녹즙제조 등 가공시설 등을 마련하고 재배면적도 2010년까지 10만여㎡로 확대하는 등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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