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 군산 시민장학회에 1천만원 기탁

  • 등록 2008.05.13 14: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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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주류BG(대표 한기선)가 13일 전북 군산지역에서 판매하는 소주 '처음처럼'의 수익금 중 1천만 원을 '군산개항 100주년 기념 시민장학회'에 전달했다.

두산주류의 장학금 기탁은 '우리 고장의 술을 애용 합시다'라는 캠페인과 함께 1999년부터 계속됐으며, 현재까지 9500만 원의 장학금을 내놨다.

두산주류 군산공장은 해방 직후부터 60년 간 지역과 함께 해 온 기업으로 백화수복과 청하, 처음처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1000여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는 "지역의 술을 애용해준 군산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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