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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축제 10월에 치른다

  • 등록 2008.05.08 15: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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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醬類)와 장수(長壽)의 고장인 전북 순창군의 최대 축제인 '장류축제'가 올해는 10월에 치러진다.

8일 순창군에 따르면 그동안 11월에 개최했던 장류축제를 올해는 한달 앞당겨 10월 17일부터 사흘간 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서 열기로 했다.

군은 이날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개최시기와 행사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으며 이달부터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로 했다.

특히 올 축제에서는 놀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 쉴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알거리 등 일곱 가지 테마거리를 운영하는 등 다채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축제 슬로건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를 그대로 활용하고 공연 및 개ㆍ폐막식 행사 등은 전문업체에 위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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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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