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김 양식어민 풍작으로 '사상최고 수익'

  • 등록 2008.04.29 1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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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김 양식어민들이 김 풍작으로 모처럼 활짝 웃었다.

해남군은 29일 "최근 2008년산 김 생산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사상 최고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어민들은 올해 1413만여속(속당 100장)의 김을 생산, 444억여원의 소득을 올려 지난해에 비해 27%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군은 전했다.

이처럼 사상 유례 없는 김 풍년을 이룬 것은 김 포자를 부착한 뒤 태풍이 없었던 데다 수온도 적합해 품질과 작황이 모두 좋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김 양식 어민들의 평균 소득도 지난해 25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높아졌다"면서 "김 양식이 끝난 시설물을 철거해 내년도 김 생산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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