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준초과 잔류농약 검출 농산물 2.9%

  • 등록 2008.04.15 16: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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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유통된 부추 등 10여건의 신선 농산물에서 허용기준치를 웃도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농산물도매시장과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된 농산물 440건을 검사한 결과 참나물과 부추 등 농산물 13건(2.9%)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부적합 농산물은 참나물이 3건, 상추 부추 당귀가 각각 2건, 치커리, 열무잎 등이며 익혀 먹지 않는 엽경채류가 대부분이었다.

부적합 농산물은 구청과 도매시장 관할 행정기관에 즉시 통보돼 전량 폐기되며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도매시장 반입이 1개월간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부적합률 4.8%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로, 지속적인 수거. 검사와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 등의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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