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도 한약재 품질검사

  • 등록 2008.04.04 1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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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도 한약재의 중금속 및 잔류농약 등 위해물질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재단법인 전주생물소재연구소(소장 권태호박사)는 연구소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한약재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4일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주생물연구소의 한약재 품질검사기관 지정은 전국에서 7번째이며 충청권 이남에서는 처음이다.

연구소는 앞으로 수입 한약재의 관능검사, 정밀검사 및 위해물질 검사, 수출 및 유통 한약재의 품질 및 안전성 등을 검사해 인증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주시는 생물소재연구소가 한약재 품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전북지역의 한방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소는 검사기관 지정에 대비해 지난해에 중금속측정장치 등 검사장비 46종을 구입하고 한약재 품질검사 규정 및 규칙 등을 제정했으며 연구 인력 6명도 확보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전주시 덕진구 장동에 문을 연 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현재 생물관련 기술을 연구 한 뒤 기술을 도내 900여개 생물 관련 업체에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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