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로컬푸드 사업' 추진

  • 등록 2008.03.26 17:53:36
크게보기

전북 완주군은 친환경 농산물을 관내 기업과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에 우선 공급하는 일명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주민이 소비한다'는 개념으로 최근 미국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내고장 농산물 소비운동의 하나다.

군은 이를 위해 조만간 상관면 자활센터에 로컬푸드 사업단을 설치할 예정인데 사업단에는 채소와 된장 등을 보관하는 냉동시설 등이 마련된다.

군은 사업단이 구성되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채소류와 복분자,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과 간장, 된장, 청국장, 메주 등 재래식 방법으로 만들어 진 가공식품 등을 관내 기업과 학교,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급식소의 반응이 좋으면 공급 품목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