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최고급 장수 한우 고기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장수군은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장수 한우 전문점인 '장수한우촌'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지정하고 장수축협 추천으로 문을 연 장수 한우촌은 군 지역에서 생산하는 한우만을 전문으로 판매하게 된다.

장수 한우는 장수 축협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섬유질 사료와 철저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사육되는 등 육질과 맛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2년 연속 농림부와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전국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급육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한우전문점 개점을 시작으로 장수사과, 오미자 등 친환경 먹거리 전문 판매장을 개장해 장수 농.특산물과 건강도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