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에 최첨단 농산물유통센터 개관

  • 등록 2008.03.11 11: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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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인 전남 신안군에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농산물 유통센터가 11일 문을 열었다.

신안군은 이날 암태면 신석리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마늘 재배 농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농협 농산물 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 농산물 유통센터에는 연간 1100t의 마늘을 저장할 수 있는 저온저장시설, 건조기, 소각로와 함께 1일 4t의 마늘을 깔 수 있는 깐마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유통센터는 신안농협 관내에서 생산된 마늘의 15% 정도를 가공하고 출하시기를 조절 해 연간 3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생산된 깐마늘 700t 가운데 350t은 신안군과 '상생 플러스 협약'을 한 대상에, 200t은 CJ 푸드시스템에 각각 납품되며 나머지는 서울 가락동 시장에 출하된다.

한편 신안군은 올해부터 3년간 200억 원을 투입해 마늘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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