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돗물 빛여울수 생산량 늘린다

  • 등록 2008.02.26 17: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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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난해 만든 시 수돗물 브랜드 '빛여울수'가 올해부터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만들기 시작한 빛여울수의 생산량을 작년 7만병에서 올해 35만병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 상수원인 동복수원지에서 물을 끌어와 시 상수도사업본부 용연 정수사업소에서 생산되는 빛여울수는 350㎖와 1천800㎖ 두 종류 페트 병에 담겨 있다.

수도법 상 빛여울수는 일반에 판매될 수 없지만 단수나 재해지역 비상급수용 또는 시가 개최하는 각종 주요행사에 제공될 수 있다.

지난해 생산 예정량이 7만병이었지만 실제 수요량은 3만병이 더해진 10만병을 기록함에 따라 시는 올해 350㎖ 30만병과 1천800㎖ 5만병을 생산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빛여울수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청사 내 민원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에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등 각종 체육행사와 축제가 열려 빛여울수를 더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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