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양식조합 "국산 장어 안전합니다"

  • 등록 2008.02.20 22: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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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양만수산업협동조합은 20일 중국산 양념장어구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식약청 발표와 관련, "국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활만(살아있는 뱀장어)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식약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토대로 중국산 장어구이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됐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했는데 소비자들은 시중에 유통되는 뱀장어 전부가 발암물질 범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며 "식당에서 요리.판매되고 있는 국내산 활만은 발암물질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조합은 또 "2년전 국내산 활만은 안전한데도 중국산 활만 발암물질 검출로 도산위기에 처했던 양만업계의 악몽이 되살아 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언론은 관련 보도를 자제하고 보도시에는 국내산 활만의 안전성에 대한 내용을 꼭 곁들여 달라"고 호소했다.

이 조합은 수협법에 의한 업종별 수산업협동조합으로 전국 양만사업(뱀장어양식)자 26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광주 동구 충장로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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