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김 수확량 작년보다 10% 증가

  • 등록 2008.02.18 0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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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의 기름유출 사고에도 올해 전북 고군산군도의 김 수확량이 작년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도내 최대 김 양식장인 고군산군도 일대 2226㏊의 해역에서 올해 총 520만 8000 속(1속=100장)의 김 생산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460만 속에 비해 13% 가량 증가한 것이며, 수매 가격 역시 40㎏당 3만2000∼4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름유출 사고로 남하한 일부 타르덩어리와 폭설, 풍랑 등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는 없었다"면서 "수온이 낮아 물김이 원활하게 생육 돼 수확량이 다소 증가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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