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통 단술 캔으로 상품화

  • 등록 2008.02.15 1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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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대표적 음식 중의 하나인 전주비빔밥, 콩나물국밥과 찰떡 궁합인 단술(모주)이 캔 등으로 만들어져 상품화 된다.

전주시는 최근 '전통모주 개발사업'이 2009년 농림부 향토산업 육성 지원대상 사업으로 결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11년까지 국비 15억원과 시비 5억원, 자부담 등 총 30억원을 들여 모주를 산업화 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조만간 관내 탁주 제조업체 등 향토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뒤 각계 전문가 등으로 사업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가 선정되면 이 사업자는 모주를 술과 음료 캔 등 다양한 기능성 상품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시는 모주가 상품으로 만들어지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주 모주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노란주전자주조도 지난해 단술에 한약재를 첨가한 모주를 캔(용량 240㎖)과 팩(용량 280㎖) 등 2종류로 만들어 일반에 선보였다.

이 모주는 알코올 도수 1%인 단술에 대추와 감초, 계피, 갈근 등 건강에 좋은 한약재가 첨가된 기능성 웰빙 약주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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