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 참조기 가공공장..국내 최대

  • 등록 2008.02.06 1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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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참조기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제주시 추자도에 전용 가공공장이 완공돼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43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12억원, 자담 16억원)을 들여 추자도 신양항에 지상 3층, 연면적 2975㎡ 규모의 참조기 저장 및 가공시설을 완공,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단일품목의 수산물 가공시설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이 시설은 10㎏들이 6만상자, 5500여t을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제주시는 상반기에 첨단 위생설비와 자동화 가공라인을 갖춘 이 시설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시설로 지정 받을 방침이다.

추자도에서는 지난해 총 8268t의 참조기를 생산해 414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추자도의 참조기 어획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74억원을 들여 참조기 가공단지를 조성하고 상징물을 세울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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