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오미자 산업 클러스터 구축

  • 등록 2008.01.31 15: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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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이 오미자를 전통 향토식품으로 육성한다.

장수군은 31일 오미자가 향토산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학-관-연으로 구성된 오미자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2010년까지 14억2000여만원을 들여 고품질 친환경 오미자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개발과 기능성 연구를 통해 농축액, 와인, 양주, 요구르트, 천연염색, 방향제 등 다양한 가공 상품 및 기능성 식품을 개발키로 했다.

또한 통합브랜드 개발 및 유통 마케팅을 구축하고 오미자 축제를 통한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관광산업과 연계한 신동력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농가교육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품질향상 및 규모화를 통해 군을 대표하는 농식품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장수군의 오미자 재배면적은 전국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덕유산과 장안산, 팔공산 등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맛과 효능이 뛰어난 건강 농산물로 각광받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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