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갈치' 상징상표(BI) 개발

  • 등록 2008.01.26 15: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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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주산 은갈치를 상징하는 상표인 'BI(Brand Identity)'가 개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은갈치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선과 안전, 안심, 청정제주 이미지를 부각시킨 상징상표를 개발, 특허청에 상표등록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징상표의 캐릭터는 일반인들이 은갈치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의인화하고, '낚시로 잡는다'는 의미와 제주도를 상징하는 '돌하르방'을 넣어 제주산임을 강조했다.

또 엠블렘은 '돌하르방이 청정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은갈치를 식탁까지 전해 드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도는 생산자단체인 수협, 가공업체와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주은갈치 상징상표'의 사용권을 줘 지역특산 명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제주지역 갈치 생산량은 2006년도 기준 2만30271t으로 전국 생산량의 36.5%를 차지하는데 비해 총수입은 1640억원으로 전국 생산액의 82.5%를 점유해 제주산이 다른 지방산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갈치의 연간 수입물량는 제주지역 생산량의 2배 가량인 4만6000여t이며,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지에서 들어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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