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농특산물 브랜드 '그리나리' 개발

  • 등록 2008.01.15 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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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그리나리(GreenAri)'를 개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곡성군은 15일 곡성 군민회관에서 공무원과 농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그리나리' 선포식을 갖고 지역 농.특산물의 명품화를 다짐했다.

곡성군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품질 향상과 신뢰도 제고, 판촉 강화, 홍보 등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브랜드 개발에 들어가 친환경을 의미하는 영문 'Green'과 한국(산)을 의미하는 '아리랑'에서 따온 'Ari'를 조합한 '그리나리' 개발을 최근 완료하고 상표등록까지 마쳤다.

곡성군 관계자는 "품질좋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홍보전략의 하나가 브랜드 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브랜드가 곡성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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