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원산지 위반업소 9.6% 증가

  • 등록 2008.01.08 18:34:37
크게보기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원산지 표시 규정을 위반한 업소 523 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농관원은 이 가운데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주 2명을 구속하고 198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 323 곳에 대해서는 6천944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원산지 허위표시는 돼지고기가 38 건으로 가장 많았고 표고버섯 13건, 식빵 12 건, 고춧가루 10 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쇠고기 59 건, 돼지고기 42 건, 곶감 22 건, 떡 14 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관원 관계자는 "지난해 원산지 표시 규정을 위반한 업소는 2006년 477 곳에 비해 9.6% 늘었다"며 "올해에도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수입이 급증하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위반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