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우 사육두수 2년 연속 증가

  • 등록 2008.01.03 16: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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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12월 1일을 기준으로 도내 주요 가축의 사육두수를 조사한 결과 한우와 돼지는 소폭 증가한 반면 닭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조사에서 한우는 23만3900마리로 3개월 전의 23만2300마리에 비해 0.7%, 전년 동기의 20만3400마리에 비해 15.0% 각각 늘며 2005년 3월부터 시작된 증가세를 이어갔다.

사육두수 증가는 소 값이 점차 안정되고 있는데다 설을 앞두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축산농가들이 송아지 입식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농관원은 분석했다.

돼지도 농가들이 사육규모를 확대하며 지난 해 9월 110만7천 마리에서 111만 8천 마리로 1.0% 증가했다.

그러나 닭은 성수기인 여름철이 지난데다 난방비 부담까지 겹치면서 입식량이 감소, 1천759만 마리에서 1천720만 마리로 2.2% 줄었다.

이 조사는 일정 규모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도내 5천166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해 12월 이뤄졌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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