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넘어 선진 배 재배기술 배워"

  • 등록 2007.10.31 15:41:17
크게보기

천안의 대표 특산물인 배 품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경을 넘는 교류가 이루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성규)는 지난 1997년부터 세계적인 배 주산단지인 일본 돗도리현 돗도리중앙농협과 친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친선교류협정 10주년을 맞아 천안을 찾은 돗도리현 중앙농협의 ‘다케우치’ 과실부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31일 양 도시의 농협관계자 및 재배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재배 기술향상을 위한 돈독한 협력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에 앞서 방문단은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배, 포도, 채소 시범재배 단지 운영상황과 시설을 견학하고 지력증진과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천안배 품질향상과 재배기술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천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배 재배농가인 직산읍 석곡리 ‘이희필’ 씨 과수원을 찾아 배 재배 상황을 살펴보고 재배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은 농업기술센터 등과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통해 배 재배 기술 정보교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재배 및 유통 기술을 접목하여 덕시설, 관수시설, 토양 및 봉지재배 분야의 기술을 접목 개선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001@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