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벤티가 요르단 암만(Amman)에 중동 지역 첫 매장을 오픈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더벤티는 요르단 암만 핵심 상권인 세븐스 서클(Seventh Circle) 인근에 중동 1호점 오픈과 함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리본 커팅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리본 커팅식에는 요르단 코트라(KOTRA) 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는 더벤티의 요르단 진출이 단순한 매장 개점을 넘어, 한국과 요르단을 잇는 경제·문화적 교류의 상징적 사례이자 성공적인 안착으로 향후 중동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이번 요르단 1호점은 유동 인구와 상업 시설이 밀집된 세븐스 서클 인근에 위치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더벤티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들에게 한국 특유의 따뜻한 ‘정(情)’을 담은 기념품을 증정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며 현지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메뉴 구성 역시 요르단 시장을 고려한 현지화 전략이 반영됐다. 더벤티는 요르단 진출을 위해 개발한 총 11종의 현지화 메뉴 중 7종을 우선 선보이며, 한국의 시그니처 메뉴를 기반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익숙한 원료와 향미를 더벤티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해 첫 경험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한 이번 매장에서는 해외 매장 최초로 점보사이즈(960ml) 대용량 사이즈를 도입했다. 이는 합리적인 가격과 풍부한 용량이라는 더벤티의 핵심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서도 그대로 구현한 사례로, 현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장 공간은 존(Zone)별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 목적에 따라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매장 곳곳에 배치해 자연스럽게 사진을 남기고 싶은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장면을 마주하는 재미를 더했다.
더벤티 관계자는 “요르단 1호점은 중동 첫 매장인 만큼,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메뉴와 공간을 기획했다”며 “이번 매장을 발판 삼아 중동 시장에서 더벤티의 입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