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치의 날’은 2020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장문화의 계승·발전과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되었다. 미국, 영국, 브라질 등 다양한 해외 국가들의 여러 지역에서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할 만큼 김치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뮤지엄김치간도 2023년부터 매년 김치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형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세대에게 한국 전통 식품인 김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K-Food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상상력 속에서 김치와 K-Food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게 돕고자 주제를 ‘어린이가 꿈꾸는 K-Food 세계(with 김치)’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K-Food 알리기 ▲나만의 K-Food 나라 상상해 보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작품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김치를 사랑하는 8~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1인당 1점만 출품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내 별도 공모전 사이트(https://kimchikan.spectory.net/kids)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작품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박물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반드시 어린이가 직접 그린 창작물이어야 하며, 8절 도화지 규격에 재료 제한 없이 완성하여 작품명과 설명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단,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나 타인의 창작물을 무단 사용한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수상작은 10월 31일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은 김치의 날(11월 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뮤지엄김치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총 33점을 선정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대상은 전체 참가자 중 1명(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선정하며, 부상으로 90만 원 상당의 풀무원 김치냉장고 148L 신형 모델을 제공한다.
금상은 저·고학년부 각각 1명씩 총 2명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세계김치연구소장상, 풀무원 CEO상을 수여한다. 부상으로는 50만 원 상당의 풀무원 그린더 자동 AI 음식물 처리기를 제공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박물관 운영일인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유선전화 또는 뮤지엄김치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돌아오는 김치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와 함께 김치의 계승과 발전을 이어 나가고자 올해에도 어린이 참여형 그림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뮤지엄김치간이 국내, 어린이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서울 유일의 김치 박물관이다. 연간 약 4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고 있으며, 재개관 이후 꾸준히 전 세계인들에게 김치와 김장 문화에 대해 알리며 올해 6월 누적 외국인 관람객 8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