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바이오진흥원, 농생명 대표기업 교류회·B2B 상담회 개최

  • 등록 2025.08.27 16: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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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CJ프레시웨이·롯데쇼핑 등 참여
전북 농식품 대표기업 110개사 육성 박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이하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농생명분야 대표기업의 동반 성장과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5 대표기업 교류회 및 B2B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도와 지역 농식품 대표기업 40개사와 국내 주요 바이어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고집, 무주덕유산반딧골 등 지역에서 굳건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각 참여기업별 소개, 판로 정보 공유 등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됐고, 27일에는 풀무원, CJ프레시웨이, 롯데쇼핑, 희창물산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기업들과의 1대1 B2B상담회가 진행됐다.

 

유망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총 30개사가 바이어별 관심기업을 우선 상담하면서 납품 가능성을 높였으며, 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현장상담도 운영됐다.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023년부터 농생명·식품산업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 혁신형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창업·성장·리딩 단계별 육성을 지원하고자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해결, 사업화 마케팅 등 전주기 지원을 통해 2032년까지 농생명식품 대표기업 110개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대표기업 지원사업은 전북 농식품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략적 사업”이라며, “대표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농생명산업이 전북을 대표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치열한 시장 경쟁으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대표기업 육성사업 교류의 장이 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표기업이 매출을 늘리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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