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솥도시락이 지난달 기간한정으로 출시했던 신메뉴 ‘제육돈까스 도련님’ 도시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육돈까스 도련님’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판매량이 1만개를 육박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메뉴다. 지속되는 소비자들의 반응과 요구로 한솥도시락은 판매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육돈까스 도련님’의 인기는 연장 판매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지며, 현재까지 총 판매량 30만개를 훌쩍 넘어섰다.

한솥도시락은 제육돈까스 도련님의 인기 비결로 고물가 시대에 식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가성비 높은 가격’과 ‘풍성하고 수준 높은 구성’을 꼽았으며, 식비 부담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대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제육돈까스 도련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알바천국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약 90%는 최근 1년 사이 물가 상승을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 중 물가상승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요인으로 ‘식비’를 꼽은 비중이 91%를 상회할 만큼 외식 부담을 느끼고 있는 비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육돈까스 도련님은 한국인 대표 선호 음식인 ‘제육볶음’과 ‘돈까스’를 하나의 메인 메뉴로 담아내고, 햄버그스테이크와 샐러드, 밑반찬까지 총 7종의 반찬을 함께 꾸려 푸짐한 한 상 차림을 자랑하는 가성비 메뉴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제육돈까스 도련님은 높은 가성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 구성과 좋은 식자재를 사용해 맛과 품질까지 모두 잡은 메뉴”라며 “앞으로도 한솥도시락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부합하도록 메뉴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