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가 큐원 홈메이드 호떡믹스 신제품을 출시하며 겨울 간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는 큐원 홈메이드 ‘치즈호떡믹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치즈호떡믹스는 풍성한 치즈 풍미가 느껴지는 쫄깃하고 고소한 치즈호떡을 가정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체다치즈, 고다치즈, 에멘탈치즈 분말이 함유된 치즈 꿀믹스와 간편하게 반죽할 수 있는 치즈호떡믹스 분말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이스트를 넣지 않아도 돼 조리 과정이 간편하다. 먼저 치즈호떡믹스를 미지근한 물과 섞어 반죽해 7등분으로 나눈다. 반죽 속에 치즈꿀믹스를 넣고 오무린 후 프라이팬에 약 3분간 누르개로 눌러주며 구우면 가정에서도 간편히 치즈호떡을 만들 수 있다. 치즈호떡믹스는 치즈 호플(호떡+와플), 고르곤졸라 피자 등 다양한 응용 레시피로 연출이 가능하며 제품 하나당 호떡 약 7장을 만들 수 있어 색다른 가족 별미 간식에도 안성맞춤이다.
큐원 홈메이드 치즈호떡믹스는 3980원이며 대형마트, 온라인 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삼양사는 출시를 기념해 대형마트에서 2개입 제품을 구매하면 호떡 누르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삼양사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간식 호떡과 젊은층에게 선호가 높은 치즈를 조합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거리두기로 외출이 제한되는 가운데 치즈호떡믹스로 집에서 안심하고 겨울 간식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사 큐원은 겨울철 대표 길거리 간식인 호떡을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찰호떡믹스’를 시작으로 단호박호떡믹스, 흑미꿀호떡믹스 등 다양한 호떡믹스 시리즈를 출시하며 호떡믹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