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지난 16일  진주시청에서 시와 뉴질랜드(한식세계화협회) 및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와의 상호 농업인 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농업분야 6차 산업의 새로운 활력과 창조경제 접목을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우수농업인 해외연수시 현지 농장방문으로 이루어진 상호 교류 협의에 따른 성과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뉴질랜드(한식세계화협회)와 농업인 교류를 통한 농업기술연수, 선진농업 정보 기반구축, 지역관광,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물꼬를 터는 만큼 젊은 청년 농업인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수출 등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와 뉴질랜드(한식세계화협회) 및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상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농업인 상호방문, 교류, 교육, 기술전수를 통한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개방화 시대에 맞는 선진농업기반 정보망 구축으로 해외생산 및 수출을 담당할 젊은 인재를 육성하고 자체사업 해외 홍보 및 청년 농업인 해외 인턴쉽 운영으로 글로벌 인재육성과 청년실업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발 빠르게 지역발전을 위하고 지역농업의 글로벌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 교류 추진으로 6차 산업을 위한 새로운 활력 부여와 해외 농업인 교류를 통한 시의 시설원예, 과수, 농기계운전 및 관리요령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 창조경제를 접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은 농업인의 글로벌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