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 재개 전망

  • 등록 2015.01.07 10: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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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아일랜드산 소고기를 재수입할 전망이다.


외신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미국이 15년전 광우병 파동이 발생한 이래 유럽연합국 중 처음으로 아일랜드산 소고기의 수입 재개를 허용할 것이라고 관계당국이 밝혔다.
 

아일랜드 농수산식품부의 시몬 커브니는 미 당국이 지난해 아일랜드의 소고기 생산 시스템을 검사한데 이어 수출이 재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국은 수출로 인한 연간 수익이 최소 2500만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미국은 2014년 3월 유럽연합국의 소고기 수입 금지령을 해제했으나, 수출 재개를 위해 검사 과정이 이뤄져야 했다.


유럽위원회는 "아일랜드의 수출 재개가 다른 회원국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나머지 유럽연합국에게도 신속하게 수출 승인을 확대시키고 국제적인 통상 기준과 일맥 상통하는 수입 요건을 전격 적용시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이지은 수습 기자 jieun_lo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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