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케이크' 입니다. 부드럽고 달달한 케이크는 파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외식 대신 홈파티를 즐기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족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케이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식음료.유통 업계는 홈파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집콕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업체는 이맘때 가장 바쁠때인데요. SPC 파리바게뜨는 '우리는 서로의 산타'라는 주제로 산타 아트웍을 케이크와 선물류 패키지, 매장 등에 적용하고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산타, 루돌프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40여종의 케이크를 선보였습니다. 촉촉한 초콜릿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초콜릿 가나슈 크림을 조화시킨 케이크에 산타클로스 장식물을 얹은 '산타는 휴가중'과 웃고 있는 산타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한 화이트 마스카포네 치즈크림 케이크 '산타가 보낸 산타케이크', 펭수가 산타로 변신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펭수 산타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 등이 대표적인데요. 크리스마스 당일 25일까지 매장에 방문하면 케이크 또는 상품 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이 전임 회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고위직 인사들에게 과도한 전관예우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농협이 전임 회장을 비롯한 고위직 퇴직자 19명에게 월 200만원에서 최대 월 1000만원에 달하는 고문료를 챙겨주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총 지급된 고문료는 총 10억500만원 상당으로 고문단 중에는 농협업무와 관련성이 전혀 없는 민주당 정치인 출신의 신○○ 전국회의원(농협물류 고문)과 김○○ 전화성시부시장(농협유통 자문위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임기만료 시점인 올해 11월과 내년 8월까지 각각 월 300만원씩 총 3600만원을 지급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고문직들은 애초에 계열사별로 고문위촉제도가 없음에도 챙겨야할 퇴직 임원이나 고위직들이 생기면 상시로 채용 근거 없이 고문직과 자문직을 위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농협중앙회장을 지낸 원○○ 회장은 농협유통에서 자문위원직을 지내면서 20개월동안 월 500만원씩 총 1억원을 자문료 명목의 보수로 지급받았으며, 농협자회사를 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432조원의 자산을 자랑하는 농협의 전체 임원 126명 가운데 여성 임원은 고작 2명에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앙회 및 지주·자회사 임원 성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앙회를 포함한 36개 회사의 여성 임원 비율은 고작 1.6%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권 여성 임원 비율 5.3%, 공공기관 여성 임원 비율 21.1%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이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 부산경남유통만이 각 1명씩의 여성 임원을 보유하였고, 이를 제외한 34개의 지주·자회사의 124명의 임원은 모두 남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NH투자증권에서 그동안의 여성 임원은 전무했는데 이는 외국계은행인 씨티은행의 여성임원 비율이 전체 임원의 절반에 달하고, 미래에셋대우의 여성임원이 7명에 달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조직구성이다. 반면, 농협의 전체 직원 2만7940명 중 여성 직원은 1만115명 이상으로 전체 직원의 40%에 육박하고 있다. 성차별 없는 균형 인사를 위해 다양한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8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쌀의 날(8.18)을 기념하기 위해『2020 쌀의 날 – 쌀 FLEX 해버렸지 뭐야~』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한자 쌀 미(米)를 분해하면 八·十·八이 되는데, 농식품부와 농협은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의 손길이 여든 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15년부터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하여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해왔다. 쌀의 날(8.18) 기념 이벤트 기간(8.18~8.20) 중 전국 10개 하나로마트(양재, 창동, 성남, 수원, 고양, 삼송, 충북, 대전, 부산경남, 광주)에서는 쌀 20kg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쌀 500g을 증정하는 판촉행사도 열린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이번 쌀의 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 국민들께서 쌀의 중요성과 변화해가는 우리 식생활에서 그 존재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농협은 정부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쌀 소비가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2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943만3000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약국에 780만4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20만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5만장, 의료기관에 77만장을 각각 제공했다. 또 방역 정책상 필요에 따라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60만9000장을 공급했다. 공적 마스크 구매수량이 확대돼 1주일에 1인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므로, 마스크를 구매할 때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한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공적마스크 제도가 다음 달 11일 폐지되면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구매로 인해 혼란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7월 11일 이후 공적마스크 제도는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는 복지부 등과 긴밀히 협의해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