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사랑은 존재한다. 하지만 영원한 것은 아니다. 사랑을 처음 접한 순간에는 사랑이라고 확언한다. 심리적으로 광기, 공허, 공황, 이 순간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 환상. 나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나는 뒤에 숨어 모든 답을 회피하고 있다. -f(X) 'Pink Tape'- 살면서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친구는 없지만 술친구가 늘고있는 요즘, (나 혼자서만 몰래)좋아하는 사람들을 섭외해 노포 프랜차이즈라고 할 수 있는 원할머니 보쌈 족발을 다녀온 기록입니다. 일하면서 만난 사이에서 서로의 허물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가 가져온 와인1. 족발을 즐기지는 않지만 딱히 싫어하지는 않고 족발=레드라는 공식은 알아요. 시청에서부터 힘들게 짊어지고 온 레드와인은 무끼에또 프리미티보 풀리아(Mucchietto Primitivo Puglia). AKA 왓 두유 (really)원?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AKA가 더 1차원적인 정공법이라서 맘에 드는 와인입니다. 피니쉬는 약하지만 아로마한 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레드와인이 가진 탄닌 특유의 떫은 맛도 덜했어요. 강남이라는 지역적인 특색을 고려할 때 가격대도 합리적이었어요. 낙지볶음, 갑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B2B 식품박람회 ‘2019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트진로음료는 테이크아웃&디저트 부문으로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업계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회사 전 제품 알리기에서 나선다는 계획이다. 홍보 부스에서는 먹는샘물 ‘석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 헛개차 음료 ‘새벽헛개’, 칵테일 믹서류 ‘진로믹서 토닉워터’,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 등 자사 전 제품을 소개하며 무료 시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에게는 자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우수 식자재를 전시하는 ‘2019 푸드페스타’ 참여는 여러 업계 관계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직접적으로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또한 행사 참여를 통해 식음료 트렌드와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추후 제품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9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는 식자재 공급업체인 삼성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