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국내 최대 규모 테마파크, 용인 에버랜드에 BBQ 에버랜드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BBQ 에버랜드점은 에버랜드의 꽃 '퍼레이드'의 메인 스팟이자 가족, 연인, 친구들의 인증샷 맛집, 놀이공원의 상징인 회전목마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23.59평 규모 테이크아웃(Take Out) 전문 매장으로 에버랜드 컨셉에 맞춘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주문 후 간편하게 픽업(Pick Up)할 수 있다. 놀이공원 한정 메뉴인 올치팝, 올치콜도 새롭게 선보인다. 빨대가 꽂힌 음료컵 위에 전용 용기를 얹고 치킨과 감자튀김을 담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휴대성이 뛰어나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독특한 외관으로 아이들과 학생, 연인들에게 인기 메뉴로 꼽힌다. 이 외에도 바사칸 윙, 황금알 치즈볼, 오감볼 등 핑거푸드를 포함한 19종의 BBQ 대표메뉴를 맛볼 수 있다. BBQ 관계자는 "국내 톱랭크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모두에 입점한 만큼 고객들에게 놀이와 함께하는 최고의 맛으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집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집들이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음식인데, 특히 종류가 다양하고 맛과 비주얼이 뛰어난 이탈리안 요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이에 식품업계는 재료 준비와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이탈리안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다양한 파스타에 활용 가능한 크림소스를 비롯해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리조또, 원팬으로 완성하는 뇨끼 등의 이탈리안 간편식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탈리아산 유크림 듬뿍” 오뚜기 ‘프레스코 파스타소스 비프페퍼크림·치킨갈릭크림’ 재료에 따라 다채로운 맛을 내는 ‘파스타’는 홈파티 단골 메뉴로 꼽힌다. 오뚜기는 지난해 11월 파스타의 완성도를 높여줄 ‘프레스코 파스타소스 비프페퍼크림·치킨갈릭크림’ 2종을 출시했다. ‘프레스코 파스타소스 비프페퍼크림’은 뉴질랜드산 소고기를 넣은 크림소스에 후추와 허브를 가미했으며, 양지 육수로 풍미를 더했다. ‘프레스코 파스타소스 치킨갈릭크림’은 큼직한 국산 닭고기와 알싸한 국산 마늘이 조화를 이루며, 닭고기 육수로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두 제품 모두 100% 이탈리아산 유크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 TOKK)'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이 오픈 100일만에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이끌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오픈 이후 3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으며 최근 1개월 매출은 오픈 직후 한 달 대비 30.9%나 증가했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지난해 서울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연간 1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 및 연휴에 몰리는 친구, 연인, 가족단위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 매장대비 3배 큰 31평 40석의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일반 분식 메뉴뿐 아니라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등심 돈카츠, 볶음밥,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내국인 고객뿐 아니라 최근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고객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4일 발표한 서울경제진흥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 서울콘(SEOULCon)에 참가한 52개국 332명의 인플루언서들은 서울 방문에서 가장 선호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대표 정태용)가 새봄을 맞아 18일부터 굽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기 메뉴를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굽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굽위크(Goobweek) 프로모션은 따뜻한 봄이자 새 학기 등 새로운 시작이 많은 3월에 할인된 가격으로 굽네를 즐기라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은 최근 출시한 인기 메뉴 ‘맵단짠 칩킨’을 비롯해 ▲고추바사삭 ▲맵단짠 칩킨 ▲볼케이노 ▲불금치킨 ▲고추바사삭과 바질&토마토피자 세트로 총 다섯 가지 메뉴를 18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굽네가 지난 1월 출시한 맵단짠 칩킨은 하바네로 고추가 함유된 매콤한 파우더를 입혀 오븐에 구운 치킨에 바삭한 나쵸칩을 올려 매콤·달콤·짭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이 특징이다. 입안에서 돌고 도는 매력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고추바사삭은 1초에 한 마리씩 팔려 ‘1초 치킨’이라고 불리는 굽네의 스테디셀러 메뉴다. 특히 굽네치킨의 대표 메뉴들이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은 100% 국내산 냉장육과 순살에도 100% 닭다리 살만 사용하고 자체 개발한 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온이 올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춘곤증을 느끼고 입맛이 떨어지는 봄철이다. 이에 하림은 나른한 봄날 입맛을 돌아오게 할 매콤한 닭고기 제품을 추천한다.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하는 번거로움 없이 익히기만 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로 엄선했다. 먼저 부드러운 닭다리살이 듬뿍 들어간 매콤한 면요리인 ‘불닭치면’, ‘핵불닭치면’ 제품이 있다. 100% 국내산 닭다리살과 특제 불닭소스, 사리면으로 구성된 밀키트 제품이다. ‘불닭치면’은 맵기 1단계로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이며, ‘핵불닭치면’은 맵기 3단계로 맵고수라면 도전하고 싶은 화끈하게 매운 맛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매운 음식으로 닭발이 빠질 수 없다. ‘직화 무뼈 닭발’ 2종은 먹기 좋게 뼈를 발라낸 신선한 닭발에 매콤한 특제 소스로 양념한 뒤 직화로 구워 화끈한 불맛을 살렸다. 용기 째로 전자레인지에 4분간 돌리면 포차에서 맛볼법한 닭발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초간편 제품이다. ‘직화 무뼈 닭발’은 깊고 진한 숯불향이 특징이며 ‘직화 무뼈 국물 닭발’은 맵고 달달한 국물 소스가 함께 들어있어 대파, 콩나물, 라면 사리 등을 추가하거나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특제소스로 맛을 낸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을 출시한다. 청정원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은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에 다수의 공기층을 생성한 튀김옷을 입혀 두 번 튀겨내 ‘겉바속촉’의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청정원만의 특제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해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특제 허니간장소스는 달콤한 꿀과 청정원 햇살담은 간장을 배합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단짠단짠한 감칠맛을 담았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9분 조리(1/2봉 기준)하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단짠 순살치킨이 완성된다. 일반적으로 소스를 바른 냉동 치킨의 경우 고온 조리 시 겉면이 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에 적용한 특제소스는 청정원만의 소스 제조 기술로 고온의 조리에도 잘 타지 않는다.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치킨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치킨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치킨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냉동 치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마켓링크 RPI 기준, 지난해 냉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체리부로(대표이사 회장 김인식)는 계열사인 한국원종 종계농장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약 150명) 중 '성실근로자'를 발굴, 'E-7비자'를 받도록 해 부족한 인력문제를 해소하고 내국인 못지않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생산성을 높혀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한국원종 농장·부화장(14개소)에는 'E-7비자'를 받은 자가 11명에 달하고 있는데 법무부로부터 'E-7비자'를 받게 되면 출국하지 않고 농장에서 계속 근무 하게 돼 전문성 향상은 물론 귀화까지 할 수 있어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농장에서는 여러모로 적절한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체리부로는 'E-7비자' 인력을 확충해 나가기 위해 금년 1월부터 기존 성실 근로자 수당(10만원/월) 외 'E-7비자' 수당 20만원을 지급하기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근무성적 우수평가를 받은 캄보디아 출신 '릿킴'에게 농장장을 보좌하는 차석 직위를 부여해 농장 내 근로자의 귀감이 되도록 했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릿킴은 지난 2021년도에 한국원종 근로자 중 처음 'E-7비자'를 받아 대리로 승진했고, 이번에 차석 보직까지 받아 급여 외에 차석 수당 15만원이 더해진 월 45만원의 수당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정부에 bhc 등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격 구조 파악과 수입 닭고기 할당관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bhc가 국내산 닭고기에서 값싼 브라질산으로 바꾸면서 가격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닭고기 할당관세 정책이 프랜차이즈 본사 배만 불렸다는 지적이다. BHC 치킨은 지난해 5월 국내 닭고기 수급 문제 등을 이유로 순살 치킨 메뉴 7개의 닭고기를 국내산에서 브라질산으로 바꿨고, 지난해 12월 85개 메뉴 가격을 500~3000원 인상하면서 이들 브라질산 닭고기를 쓴 메뉴의 가격도 함께 인상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육계협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브라질산 수입 냉동육 가격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물가 안정을 위해 할당 관세를 0% 적용하고 있어 국내산 닭고기의 절반 가격에 지나지 않는다"며 "BHC는 값싼 브라질산 냉동 닭고기를 주 원료로 하는 순살치킨의 가격을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는 치킨의 가격보다 적게는 1500원에서 많게는 4000원까지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BHC의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영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프랜차이즈 치킨값이 상승하는 '치킨플레이션'(치킨+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냉동 치킨이나 즉석조리 코너의 '가성비' 치킨 제품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대형마트 델리 코너의 즉석조리 치킨도 전년 대비 매출이 20% 안팎으로 증가해 프랜차이즈 치킨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7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의 냉동치킨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나 껑충 뛰었다. 같은 기간 온라인 주문 매출은 34%나 증가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도 지난 한 해 기준으로 냉동 치킨 상품군 매출이 각각 18%, 25% 늘었다. 뿐만 아니라 냉동 치킨은 최근 냉장·냉동식품 전체 판매 순위에서도 우유·만두 등과 함께 10위권 내에 오르내릴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CJ제일제당도 지난해 내놓은 ‘고메 소바바치킨’이 출시 6개월만에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순살 가격은 100g 기준 2천128원으로 BBQ 소이갈릭스 순살(3천18원)보다 41.8% 저렴한 가격이다. ‘고메 소바바치킨’의 인기 요인으로는 ‘고메 소바바치킨’은 전문점과 동일하게 두 번 튀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3일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달 말 85개 제품 가격을 최대 3천원 인상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원가 부담 때문에 가격을 인상했다는 bhc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며 연평균 영업이익률을 근거로 제시했다. 협의회는 "bhc의 2018∼2022년 5년간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30.1%로 다른 브랜드와 업종 대비 유난히 높다"며 "2018년 대비 2022년의 매출원가 상승률은 5.7%이지만, 순이익률은 31.8%나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가격 인상이 '가맹점 수익'을 위한 결정이라고 했으나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부자재 가격을 평균 8.8% 인상했다"며 "가맹점에 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매출 부담이라는 이중 부담을 주면서 본사 이익만 챙기려는 의심스러운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또 bhc를 포함해 교촌치킨, BBQ 등 3대 치킨 프랜차이즈의 프라이드치킨 가격이 2만원으로 동일하고, 대다수 메뉴 가격이 비슷하다며 '가격 경쟁'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치킨 외식 물가는 전년과 비교해 2022년에 9.4%, 작년에 5.1% 각각 상승했고 최근 소비자들은 '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