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생태계 교란의 10대 원인 식물 중 하나인 칡 덩굴 제거에 소금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소금을 활용한 칡 덩굴제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칡 덩굴제거 소금처리 시범사업 추진 내역’에 따르면 올해 5개 지방청 8개소 조림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사업(10ha)에 대한 1차 모니터링 결과 칡 덩굴이 80.1%를 고사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서 의원은 소금을 이용한 칡 덩굴 제거 시범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 결과 지난해 1개 지방청에서 실시했던 시범사업이 올해 5개 지방청으로까지 확대돼 시범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현재 8개소 중에 1차 모니터링이 완료된 5개소의 결과를 보면, 칡 덩굴 고사율이 무려 8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고사율 70%이상이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향후 소금을 이용한 칡 덩굴제거가 확대될 경우 소금 소비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사업에 총 434kg의 소금을 사용했으며 덩굴 1본당 평균 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디오젠이 항비만 활성화를 갖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특허 원료를 기반으로 더 세분화 된 프로바이오틱스 영역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특화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락토바실러스 퍼멘툼(Lactobacillus fermentum-MG4231과 MG4244)’은 항비만 활성화를 갖는 인체 유래 유산균으로 지방 분화 억제 효과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능을 가진 유산균 조성물이다. 특히 서양인과 식생활 습관이 다른 동양인은 장내에 서식하는 유산균의 종류와 분포도가 차이가 있는데 이번 특허 원료는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 배양된 락토바실러스 퍼멘툼 MG4213과 MG4244 균주일 뿐 아니라 메디오젠만의 특화된 유산균 코팅공법 (SP복합코팅)을 적용하여 내담즙성과 내산성이 매우 우수하고 뛰어난 장 정착성을 자랑한다. 메디오젠 백남수 대표이사는 “메디오젠은 이미 지난해 특허가 완료돼 현재 가파른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여성 질 건강용 프로바이오틱스와 더불어, 이번 항비만 특허 유산균까지 선보이며 국내 최고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