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는 다양한 묘목과 공기정화식물 나눔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행사로,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이번 행사에서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소나무, 잣나무, 두릅나무, 산수유나무, 매실나무, 앵두나무 등 묘목 6종과 공기정화식물 6종 등 총 4,050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경숙 ESG경영실장, 임직원과 주부,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과 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희망의 나무, 약속의 나무’를 주제로 한 캘리그래피 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캘리그래피 스튜디오 ‘글씨당’의 김소영 작가는 나무와 숲이 가득한 청정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나무로 형상화해 표현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김소영 작가가 그린 나무 그림에 시민들이 직접 환경을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나뭇잎 도장을 찍고,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홍보할 서포터즈 1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정원e샵 서포터즈는 정원e샵에서 판매하는 청정원, 종가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과 서비스, 이벤트 등을 자신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알리고,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본 정원e샵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전달해 정원e샵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매월 쇼핑지원금 15만원과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매월 콘텐츠 우수활동자 5명을 선정해 각 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최종 활동이 끝나면 신규 회원 모집 우수자 1등부터 3등까지 추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정원e샵 홈페이지에서 서포터즈 1기 모집 공고 게시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식품에 관심이 많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26일 정원e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기 서포터즈의 활동 기간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 황인선, 홍성욱 기자] 소비자 입맛 처럼 정확한 척도는 없다 2020년의 식품업계는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예견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식품업계의 큰 위기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학계, 소비자,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20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 면역력이 중요해지면서 홍삼은 그 어때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고려홍삼원(대표 조기환)의 '저분자 발효 홍삼 365스틱'은 국내 최초로 저분자 발효홍삼 특허를 획득하며 올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농심(대표 박준)은 메가히트상품의 약진이 눈에 띈다. 유튜브에서 비의 '깡'이 밈 열풍으로 큰 인기를 얻자 농심은 지난 6월 발빠르게 비를 새우깡 모델로 발탁했다. 깡 열풍에 따라 농심의 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깡 시리즈’ 4개 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주> 라면과 만두, 통조림햄이 전부였던 가공식품의 전부였던 때가 있었다. '밥'을 사먹는다는건 상상도 못할 시절 미래를 내다본 식품업체들이 있다. 1인 가구와 핵가족,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자 라면의 자리를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소비자들의 '일상식'이 됐다.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진 국물요리가 생소하던 1998년 오뚜기는 ‘옛날 사골곰탕’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오뚜기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따뜻하게 데워 다진 파와 소금 등을 첨가해 먹거나, 전골 등 국물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옛날 사골곰탕은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손이 많이 가고 조리 시간이 긴 사골곰탕의 맛과 영양을 재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는 원동력으로 꼽힌다. 국물 요리의 베이스로 쓰기에도 좋다. 최근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사골김치찌개, 사골미역국, 사골삼계탕 등 다양한 국물 요리에 활용되는 추세다. 오뚜기는 옛날 사골곰탕 외에 ‘옛날 육개장’, ‘옛날 설렁탕’, ‘옛날 도가니탕’, ‘옛날 갈비탕’ 등 다양한 상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도 ‘비비고 국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는 지난달 모바일 신선마켓 '하이프레시'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프레시'는 정기적으로 물품을 배송받는 서비스다. 하이프레시는 한국야쿠르트의 간편식 브랜드인 '잇츠온'의 1인용 밀키트 제품부터 본죽과 종가집, 팜투베이비 등 70여 종의 식품 브랜드를 배달받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김수진 플랫폼팀 대리는 하이프레시의 특징에 대해 '프레시 매니저'를 꼽았다. "'하이프레시'는 다른 신선마켓과 다르게 프레시 매니저라는 독자적인 유통채널이 강점입니다. 상품군에도 신경을 썼어요. 본죽을 비롯해 농협안심한돈, 종가집 등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와 손잡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상품으로 구성했어요. 전체 품목은 총 212종이 이릅니다." 정기배송 서비스도 진화했다. 1만 1천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는 한 번만 모바일 주만만해도 신선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고객편의와 일정에 따라 제품 배송지와 수령일자도 수시 변경 가능하다. 김 대리는 "서울 일부 지역은 저녁배송 서비스은 '하이프레시 고(GO)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저녁시간인 18시부터 23시까지 배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냉동만두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피 두께가 1mm 미만인 피를 사용한 얇은 피 만두와 수제형 군만두, 고급재료인 랍스타를 넣은 만두까지 '만두 성수기'인 동절기를 맞아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12일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은 지난 9월에 출시한 ‘비비고 군교자’가 2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 평균 15억원의 매출성과다. 사측은 본격적인 겨울철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비비고 군교자’ 판매는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군교자’의 인기 비결로 외식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수제형 고급만두’를 구현한 제품력을 꼽았다. ‘비비고 군교자’는 고기와 야채 중심의 만두소를 활용한 기존 냉동만두와는 달리, 돼지고기생강구이, 해물파전, 고추장불고기 등 한식 정찬 메뉴를 만두소로 활용해 ‘만두의 메뉴화’를 구현했다. 또, 만두소와 피의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내 육즙을 가득 채워 촉촉한 만두소의 맛과 쫄깃하고 바삭한 만두피의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비비고 만두’만의 차별화된 제분 기술로 만두피를 만들었다. 신세계푸드(대표 김운아, 성열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확대되면서 '김포족(김장을 포기한 사람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포장김치 시장도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포장김치 시장은 2016년 1870억원에서 2018년 252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배추, 고춧가루 등 원재료의 국산화는 기본, 이제는 숙성정도나 요리에 어울리는 김치를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게 세분화되는 추세다. 숙성도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대상 종가집의 '생생아삭김치', 고급 원재료로 제대로 담근 CJ제일제당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씨앗유산균을 더해 시원함을 높인 풀무원 '톡톡 썰은김치' 등 3종을 가격부터 원재료, 영양성분, 맛까지 살펴본다. 김장 담그는 날의 아삭 아삭 신선한 생김치가 먹고 싶을 때 대상 '갓 담은 생생 아삭김치'고급 원재료로 제대로 담근 한식김치 CJ제일제당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김장독 쿨링시스템 톡톡 씨앗 유산균 풀무원 '톡톡 썰은김치' 1. 용량/가격 대상 : 갓 담은 생생 아삭김치 550g, 5900원(100g당 1180원) CJ제일제당 :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00g, 3990원(100g당 1995원) 풀무원 : 톡톡 썰은김치 4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과 GS리테일이 밀키트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Joint Business Plan, 이하 JBP)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대상 김영주 영업본부장, 진중현 CM3본부장, GS리테일 김경환 e-커머스전략부문장, 차은철 밀솔루션Biz부문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상의 종가집, 청정원, 안주야(夜) 등 김치, 소스, 안주 시장의 1위 브랜드와 GS리테일의 HMR/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 셰프요리 주문·배달 서비스 ‘미식일상’의 컬래버레이션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향후 공동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소비자에게 차별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조·유통 시너지를 확대하며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대상은 GS리테일과 공동개발한 HMR 또는 밀키트 제품의 핵심 원료와 구성품을 제공하고, GS리테일은 고품질의 다양한 완제품을 바탕으로 ‘심플리쿡’ 브랜드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유통과 채널별 최적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대상의 소스, 냉동밥, 양념육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집이 숙성도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김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종가집은 중부식, 전라도식 등 양념의 맛에 따라 포기김치를 출시하던 김치 시장에 ‘숙성도’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하며 포장김치 선도 업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포장김치 시장은 2017년 2128억 원에서 지난해, 2523억 원으로 18% 이상 성장했다. 전체 포장김치 중 배추를 포기째 담가 만드는 ‘포기김치’는 38%를 차지하며 포장김치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동안의 시판 포기김치는 단순히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중부식 김치와 풍부한 감칠맛의 전라도식 김치처럼 맛으로만 구분해 판매돼왔다. 대상이 자체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김치를 취식하는 소비자 중 30%는 생김치를, 70%는 숙성 김치를 선호하며 실제 소비자들은 김치 구매 후 본인이 선호하는 숙성도에 따라 바로 먹거나 익혀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김치를 선호하는 소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변하고, 숙성김치를 선호하는 소비자는 김치 구매 후 최소 2주의 시간을 기다림에도 최적의 맛을 즐기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종가집은 이러한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김치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신제품 ‘컵 쌀국수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종가집 ‘김치 쌀국수’와 청정원 ‘미역국 쌀칼국수’로 최근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 또는 건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따라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쌀을 주원료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담아, 담백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저지방 저칼로리 쌀국수다. 밥의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으면서도 밀가루보다 소화가 잘 돼 부담이 없다. 종가집 ‘김치 쌀국수’는 종가집의 보존기술력을 통해 아삭한 종가집 생김치의 식감을 그대로 유지했다. 시원한 국물맛이 특징으로 다른 반찬 없이도 훌륭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청정원 ‘미역국 쌀칼국수’는 청정원 노하우로 만든 사골미역국 소스와 남해안산 청정미역을 사용해 국물 맛이 깔끔하고 속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채워준다. 끓는 물만 용기에 부으면 3~4분 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합성용기가 아닌 종이로 만든 친환경 용기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과음한 다음날 해장이 필요한 남편 또는 공부하느라 배가 출출한 중.고생 자녀들의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대상 청정원 서덕준 매니저는 “최근 칼로리가 적고 담백한 면요리를 즐기는 소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