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무기한 연기 됐다. 23일 축산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국내외 축산기자재와 관련 산업기술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상호 기술 및 정보교환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ASF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주최측인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생산자단체의 긴급회의 결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축산박람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의 중대성을 감안, 전파를 차단하고자 내린 결정으로 관계자 및 시민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기동민)는 오는 26~28일로 예정됐던 제 369회 임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위 법사위는 연기 이유로 "자유한국당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기동민 위원장은 야당 간사들과의 협의 끝에 회의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 21일 자유한국당 의원을 제외한 여야 의원의 개회요구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개최됐고 26~28일 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총 66건의 법안을 심사할 예정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측에서는 국회 상황을 감안해 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연기를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기동민 소위원장은 “이번 주까지 국회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음 주 초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보건복지위 소관 민생법안이 산적한 만큼 자유한국당의 결단과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