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석연 청장은 어린이집 등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3월 26일 경기 고양시 소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낮 기온이 높아지는 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식중독 신속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석연 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손 씻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센터에서는 소규모 급식소에서도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급식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사회적 약자와 보건의료시스템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정책제안과 정부의 미흡함을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평가다. 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환자들의 맞춤형 의료용 식품에 관한 질의를 중점적으로 했다. 전세계 의료용 식품 시장이 최근에 5년간 123억 달러에서 201억 7000만 달러 연평균 6.9% 고도 성장 중에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의료용 식품은 식품위생법에 통으로 관리돼 있어서 제대로 된 관리를 할 수 없었다. 전 의원은 의료용 식품은 법에서 따로 관리하고, 의사가 처방하고, 약사나 영양사.간호사가 투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환자의 안전과 환자의 건강에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료용 식품 특별관리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전 의원은 의료용식품에 관한 법률안(제정법)을 대표 발의해 식약처와 함께 우리 환자들이 안심하고 의료용 식품을 질병에 맞게 약 약에 준하는 그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는 식약처장 답변을 얻어냈다. 전 의원은 공공형 노인 일자리에 대해서도 짚었다. 전 의원은 노인 자살률 1위, 노인 빈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미스터피자가 '30주년'을 앞두고, ‘WELCOME 30th 50%’ 행사로 피자를 반값에 할인하는 소식과 이연에프엔씨의 육수장이 새해맞이 '외할머니집 떡만두국밥' 신메뉴 출시와 오븐마루치킨의 연말 맞이 사회복지관에서 치킨 나눔 행사를 한 소식과 이디야커피에서 대만식 햄앤치즈 샌드위치를 출시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미스터피자 30주년 미리 축하하면 피자가 반값?! 미스터피자, ‘WELCOME 30th 50%’ 사은행사 MP그룹의 미스터피자가 2020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베스트셀러 2종을 반값에 판매하는 ‘WELCOME 30th 50%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미스터피자는 1990년 1호점인 이대점 오픈 이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담백한 한국형 피자를 선보이며 국내 피자 시장의 부흥을 이끌었다. 특히,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이상을 판매한 밀리언셀러인 ‘씨푸드아일랜드’ 피자를 비롯해 2000년대를 풍미한 불세출의 히트작 ‘쉬림프골드’, ‘하프앤하프’ 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의 무관심 속 어린이집의 급간식비가 11년째 동결, 1끼 당 단가가 정부지원 급식사업 중 가장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어린이집을 다니는 0~2세 영아는 1745원, 3~5세 유아는 2000원에 불과한 상황으로 아동복지시설 1끼 식비보다 680원이나 낮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제출 받은 ‘정부지원 급식사업비 현황’자료에 따르면 아동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2425원), 법무부 교정시설 소년원(1803원), 국방부 군장병 및 경찰청 의경(2671원)의 급식비에 비해 어린이집 급간식비 단가가 가장 낮았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단가는 복지부 아동복지시설 급식비와 비교해도 1끼 당 680원이나 낮았다. 심지어 무상보육에도 불구하고 사는 지역이나 시설유형에 따라 급식비 추가지원금이 달라 급식비 단가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급간식비 지원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234개 지자체 중 159곳에서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금이 편차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구 직장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한 끼 식사는 4345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1인당 하루 급간식비 기준금액은 1745원이며, 이 금액에 급식비 1회와 간식비 2회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기준금액 1745원은 복지부의 2009년 보육사업안내 지침에 명시된 이후 10년째 기준금액이 동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보육료에 급간식비가 포함되어 있는데, 보육료가 표준보육비용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린이집에서는 1일 급간식비 기준인 1,745원 이상으로 급간식비를 지출할 수 없는 실정이다. 급간식비 기준이 너무 낮다보니까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64개 시군구는 지원을 하고, 28%인 64개 시군구는 급간식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급간식비의 지역별 격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군구 영유아들은 하루 1745원 급간식비로 점심식사 및 오전과 오후 간식을 제공받고 있다 최도자 의원은 “부실한 급간식 제공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게 해서는 안된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간식비 기준금액을 인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