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제철을 맞는 굴. 그 중 김장철인 요즘이 최대 성수기로 맛도 가장 좋다. 하지만 생굴의 섭취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박희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17일 굴 주산지인 거제를 찾았다. 부산식약청은 지자체와 함께 굴 양식장을 사전 점검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굴을 수거 검사해 노로바이러스 검사 등 선제적으로 위해수산물을 차단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박 청장은 "국민들이 김장철에 많이 사용하는 굴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굴의 위생실태를 파악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주산지인 거제를 현장 방문했다"며 "부산식약청에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 까지 지자체와 함께 굴 양식장을 사전 점검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굴을 수거 검사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할 때나 식사하기 전에 반드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박 청장과 일문일답. - 현장방문 목적은 ▲ 국민들이 김장철에 많이 사용하는 굴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굴 주산지인 거제의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멕시카나(대표 최광은)가 지난 15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모델 강다니엘 팬 사인회 및 뿌리고치킨 출시 기념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약 45일간 진행된 창사 30주년 기념 응모 이벤트에는 국내외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약 120만건의 응모권이 발행됐다. 그 중 당첨자 1명을 선발, 당첨자에게는 미니쿠퍼 승용차와 강다니엘 팬 사인회 참석권 1장이 증정, 2등 당첨자 100명에게는 강다니엘 팬 사인회 참석권이 선물로 제공됐다. 또한 3등 당첨자 100명에게는 멕시카나 상품권 1만원권이 우편으로 전달했다. 금번 강다니엘 팬 사인회 프로모션에서는 1등 당첨자에 대한 미니쿠퍼 시상식을 시작으로, 미니 토크쇼와 럭키드로우 및 당첨자 100명에 대한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멕시카나는 팬 사인회에 앞서 신제품 '뿌리고치킨' 런칭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 잠실 롯데월드몰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뿌리고치킨 시식권 및 멕시카나 상품권, 2020년 멕시카나 캘린더 등이 증정됐다. 이번 강다니엘 팬 사인회와 멕시카나 뿌리고치킨 런칭 기념 프로모션에 대해 멕시카나 관계자는 "응모 기간 동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국내 외식시장에서 양식과 중식의 인기가 갈수록 사그라드는 반면에 육류와 한식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가구의 외식 장소 선호도 1위는 '한식 육류요리'였으며 한식당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구의 82.6%는 평소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으로 가장 선호하는 요리는 '육류'였다. 가구의 주요 외식 장소를 살펴보면 주로 ‘한식 육류요리(38.1%)’와 ‘한식당(고깃집 제외)(36.8%)’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육류 요리는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나 육류 요리의 외식 장소 이용 비중은 전년대비 1.8%p 감소했다. 양식당과 중식당의 인기도 시들해졌다. 양식당의 이용 비중은 전년대비 2.7%p, 중식당은 작년에는 변화는 없었지만 2016년 대비 3.2%p 떨어졌다. 반면 한식당의 인기는 지속 되고 있다. 지난해 한식당을 이용한 비중은 36.8%로 전년대비 6.5%p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향상했다. 일식요리 전문점과 치킨전문점을 찾는 이들도 늘었는데 같은 기간 일식요리 전문점과 치킨전문점의 이용 비중은 각각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