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포트넘 앤 메이슨, 남산 모티브로 한 홍자 '남산 블렌드' 선봬 영국 왕실의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를 획득한‘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이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2일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인 남산을 모티브로 한 홍차‘남산 블렌드’를 출시한 것이다. 봄마다 남산을 아름답게 물들이는남산의 5월 장미꽃에 영감을 받아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다즐링을 가미해 가벼우면서도 산뜻한 맛과 진한 꽃향이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남산 블렌드'의 특징이다. 다즐링은‘홍차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상위 등급(FTGFOP; Finest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의 잎을 사용해 특유의 무스카텔(Muscatel) 향을 경험할 수 있으며,차를 우렸을 때, 장미 꽃잎처럼 붉은 색이 우러나와서 맛은 물론, 눈으로도 즐길 수 있다. '남산 블렌드' 125g의 가격은 3만 8천원이다. 포트넘 앤 메이슨 담당자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남산을 포트넘 앤 메이슨의 방식으로 해석해 한국을 위한 특별한 홍차 블렌드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남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인가구와 혼밥족의 증가로 용기면 시장이 커지면서 농심과 오뚜기가 인기제품을 용기면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해물안성탕면의 인기에 힘입어 ‘해물안성탕면컵’을 출시했다. 해물안성탕면컵은 해물안성탕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만든 제품이다. 된장에 각종 해물을 더해 구수하고 시원한 해물안성탕면의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사측은 지난 9월 출시된 해물안성탕면은 현재까지 2100만개 판매를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해물안성탕면컵의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해물안성탕면 봉지면과 용기면으로 겨울철 국물라면 성수기에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도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용기면을 출시했다. 지난 9월 선보인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개를 돌파하며 오뚜기의 효자상품으로 떠올랐다. 쇠고기미역국라면은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국류인 미역국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면 형태로 고안한 제품이다.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인의 식생활을 고려해 국내산 쌀가루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