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자사 대표제품인 자일리톨껌과 빼빼로에 친환경 포장을 적용한다. 자일리톨껌에는 용기 겉면을 감싼 수축 필름의 분리 배출이 용이하도록 뜯는 선을 삽입했고, 빼빼로에는 위, 아래 양쪽에 접는 선을 삽입하여 배출 시 납작하게 접어 부피를 축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했다. ‘스마트 리사이클’은 롯데제과의 친환경 포장 프로젝트로 포장재를 쉽게 뜯고, 쉽게 접어 재활용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플라스틱 용기에 적용된 수축필름이나 라벨지는 뜯는 선을 넣거나 라벨 손잡이를 달아 분리하기 쉽도록 하고 종이류는 납작하게 접을 수 있도록 하여 부피를 줄인다. 롯데제과는 작년 말 친환경 포장 관련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고 전 제품의 포장 형태를 분석하여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10여종 50여개의 제품에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했다. 롯데제과는 연내 가능한 모든 제품에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잉크 사용량을 축소하는 등의 친환경 포장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자일리톨껌과 빼빼로는 제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라 더욱 눈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자사 최장수 비스킷 ‘롯데샌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롯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론칭했다. ‘롯데샌드’는 1978년 출시 이래 42년동안 사랑받은 국내 대표 장수 비스킷으로, 상큼하고 달콤한 파인애플 맛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은 제품명과 함께 슬로건, 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고 맛과 식감 등의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이는 시대에 맞는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하고 요즘 입맛에 맞게 맛을 바꿔 젊은 층 수요를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롯샌’이라는 제품명은 요즘 10대들이 ‘롯데샌드’를 줄여 표현하는 데에서 착안했으며, 젊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네온 사인을 연상시키는 로고도 삽입했다. 리뉴얼 ‘롯샌’은 상큼한 오리지널 ‘파인애플’과 초코맛이 풍부한 ‘화이트크림깜뜨’, 이번에 새로 출시한 ‘피나콜라다’ 등 총 3종이다. ‘롯샌 파인애플’은 과즙 함량을 늘려 상큼한 맛을 강화하고 배합비를 조정하여 과자가 입안에 잘 남지않는 깔깜한 식감으로 개선했다. ‘롯샌 화이트크림깜뜨’는 초코 성분의 함량을 늘려 초콜릿 풍미를 한층 깊게 살리고 바삭한 식감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