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양산빵 브랜드 ‘롯데 기린(LOTTE KIRIN)’이 지평주조 ‘지평 생막걸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통단팥빵’, ‘단팥소보로’, ‘옥수수소보로슈크림’ 등 양산빵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진행한 지평주조 ‘지평 생막걸리’와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은 막걸리와 빵에서 ‘발효’라는 공통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신제품 3종에는 제품의 풍미와 식감을 높이기 위해 반죽에 '지평 생막걸리'를 넣었다. 막걸리를 통해 반죽과 발효과정 등을 거쳐 만들어진 빵은 풍미가 한층 더 좋아지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 포장 디자인은 지평주조 ‘지평 생막걸리’를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강조했다. 한편 작년 새롭게 론칭한 ‘롯데 기린’은 ‘슬로우 브레드’를 추구하며 제품의 생산에서 완성까지 다소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비자를 위한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롯데제과는 최근 부드운 저도주 막걸리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지평주조 '지평 생막걸리'와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롯데 기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옛것을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가 소비 트렌드의 대세로 등극하면서 식음료업계에서도 전통 간식을 다시 선보이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계속해서 출시되는 뉴트로 식품 사이에서도 타사의 레시피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떡으로만 맛보던 인절미를 음료에 더해 쫄깃한 식감을 더하고, 팥빙수 재료로 익숙한 통팥을 요거트에 넣어 고소한 맛을 내는 등 단순히 전통 간식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고정관념을 깨는 조합을 통해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을 선사하고 있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널리 알려진 인절미는 올여름 미숫가루와 만나면서 더욱 매력적인 뉴트로 간식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인절미와 미숫가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렌디드 음료인 ‘찰떡 미숫가루 드롭치노’를 선보였다. 달콤한 미숫가루 음료에 인절미를 더하여 더위를 날리면서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한 잔으로도 한끼 식사를 대용할 수 있을 만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커피빈코리아는 여름 시즌 아이스 블렌디드 음료로 ‘인절미 아이스 블렌디드’를 출시했다. 인절미 아이스 블렌디드는 미숫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