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26일 취임)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27일 ‘교육지원부문 업무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준섭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변화와 혁신 선도 ▲농협 본연의 역할 강화 ▲활력있는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등을 주문했으며 특히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는 농축협 중심의 농협 혁신과 농업인 실익지원 확대를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될 과제다”라며 “이를 위해 성과에 기반한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준섭 부회장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6, 27일(1박 2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경기 안성시 소재)에서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창농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와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관리원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청년농지원처의 청년농업인 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는 농지 확보, 재배기술 습득, 시설 조성, 판로 개척, 6차 산업 진출 등 직접 온몸으로 체득한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오는 4월, 6월에 입교 예정인 11기·12기 교육생의 졸업 후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각종 정보(보조금 지원사업, 지역 커뮤니티 참여 등)를 대방출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의 주관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관리원 및 농림수산식품문화교육정보원의 청년농지원처는 각각 청년농업인 관련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청년농업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홍천 내면농협(조합장 권영대),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은 21일과 26일 취약농업인 및 조합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한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은 영농과 생활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적 분쟁과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내면농협과 예산축협 조합원의 시간적·지리적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 3명이 각각 현장을 찾아가 1:1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법률상담을 받은 농업인은 “법적 문제가 있었지만, 법률지식에 대한 어려움과 변호사 상담비용 등으로 부담이 컸다”며 “농협이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주어 감사하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1996년부터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법무지원국을 신설하고 무변촌(無辯村)지역 농업인의 법률리스크 경감을 위한 현장 맟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권 농협중앙회 준법감시인은 “농업인이 직면한 법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희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농산물 생산·출하자 지원 확대 등 도매시장의 공적 기능 확대를 위해 오는 27일 운영발전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법인대표와 농협가락공판장 장장 및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외부 유통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도매시장의 공익적 역할 및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자를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본 회의는 업무협약식 개최(‘23.12.20) 후 연간 사업계획을 세우는 자리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 확대와 농산물 생산·출하 농업인들이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최근 농산물 가격 안정 및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들이 정부의 농산물 유통 가격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취지로 원활한 도매유통이 이뤄지도록 각 법인대표와 함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공판장은 범정부적 차원의 물가안정을 위해 도매 유통법인 대표들과 현 상황을 공감하고 노력하는 차원으로 농산물 산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임원 인사를 21일 발표했다. 농협중앙회는 지준섭 전무이사,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을 각각 선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금융 서비스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금융사업을 맡는다. 조합감사위원장은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역할을 하며,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농업경제부문을 각각 전담하게 된다.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및 농업경제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조합감사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기관이 수입한 건고추에서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검출됐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건고추 (열매, 건조)' 제품을 자체 위탁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클로르메쾃'이 기준 초과 검출돼 회수 중이다. 해당 제품은 포장일 2023년 8월 10일자인 제품이며, 중량 20kg(10kg x 2EA) 제품으로 포장돼 있다. 클로르메쾃은 식물성장조절제로, 과일 채소의 크기를 키우고 수확 시기를 조절하는 데 사용된다. 클로르메쾃이 인체에 흡수될 경우 신경계 장애, 두통, 구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 종합평가인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 먼저,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총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중 광주축협(7년 연속)과 광양농협(4년 연속) 등 11개 농·축협은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이 지원된다.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의 경영내실화 및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신용사업 평가로서, 삼호농협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 20개소 등 총 129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금정농협 등 9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는 제25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기념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대국민 물가안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NH농협카드와 함께 진행하는 ‘물가안정 단독 기획전’을 진행해 ▲사과 ▲배추 ▲무 등 대표품목을 최대 37%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같은 기간 ▲딸기 ▲감자 ▲대패삼겹살 ▲굴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은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31%까지 할인하며, 이외에도 농협 자체 할인행사 ‘살맛나게’에서는 ▲김치 ▲라면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을 최대 52% 할인한다. 또한 농협은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과일·채소류의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고자 정부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농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대상 품목은 ▲과일 5종(사과, 감귤, 토마토, 참외, 딸기)과 ▲채소 4종(파프리카, 청양고추, 오이, 애호박) 등이다. 우성태 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이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에 국민이 즐겨 찾는 냉이, 쑥 등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과 최근 3년간 수거·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부적합 이력이 높은 농산물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 공개할 예정이며,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 등 59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10건을 적발해 신속하게 폐기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봄나물로 오인해 독초(동의나물, 여로 등)를 섭취하지 않도록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1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활용해 출시한 풀무원 다진마늘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00%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다진마늘 제품은 출시 두 달여 만에 약 30만개가 판매돼 매출액은 14억여 원을 달성했다. 주요 판매처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매장이다. 남도종 마늘은 고유의 향과 맛이 뛰어나 다양한 요리에 양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효과가 뛰어나 김장 재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함유량이 높아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속에서 살균·해독작용을 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면역력 증진 및 항암 효과에도 탁월하다. 풀무원 관계자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후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 계획한 물량 소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매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풀무원의 해남산 다진마늘 출시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