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정리 이윤서 기자]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 3월. 따뜻한 봄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기 쉽다. 산과 들의 기운을 듬뿍 담은 3월의 제철음식으로 활력을 되찾아 보는건 어떨까. 대표적인 봄 제철식품으로 꼽히는 '쑥'. 쑥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예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다양하게 사용돼 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은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하고 있다. 된장을 풀어 냉이를 넣어 끓인 쑥국은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며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암 예방,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로 효능이 재평가 되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충주 신니면 용원저수지를 찾아 우건도 전 충주시장 등과 함께 쑥의 효능 및 쑥버무리 만드는 법을 알아봤다. 구재숙 뉴시니어 :안녕하세요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오늘은 봄을 알리는 3월에 웰빙 건강식품 쑥을 뜯어러 충주 신니면 용원저수지에서 쑥을 뜯어 쑥버무리 떡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쑥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쑥의 효능 중 대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50대의 나이에 접어든 여성들은 호르몬의 저하로 여러 다지 변화를 겪게된다.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시니어 여성들에게 어떤 성분의 음식이 도움이 될까? 시니어 여성들의 신체적 변화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거칠어진 스스로의 모습에 놀라기도 한다. 또, 서서히 달라져가는 자신의 신체적 변화에 적응하느라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40대 중반부터 폐경 전 호르몬의 변화가 시작되며 생리불순과 정서적 변화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51세 이후 난소의 기능 감퇴로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거의 분비되지 않게 된다.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한 전형적인 증상은 안면홍조인데, 갑작스런 열감으로 인해 얼굴이 달아 오르며 온 몸으로 열감이 퍼지는 증상이다. 안면홍조와 함께 밤에 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손발이 차게 되거나 불안감이 수반되기도 한다. 폐경 이후에는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 불면증과 수면장애를 경험하기도 하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관절염이나 어깨 결림으로 고통을 받기도 한다. 골다공증 또한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린 분들이 제 주변에도 참 많이 있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김치 가래도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그래서 기관지에 좋은 더덕을 가지고 웰빙 식품인 고추장 더덕 장아찌를 한번 담궈보겠습니다.옛날 시골에서는 고추장 한 가지로도 밥과 비벼서 고추장 밥을 먹으면서 살아가기도 했었는데요. 오늘은 귀한 약재로도 쓰이는 더덕을 가지고 그 효능과 함께 맛있게 더덕 장아찌를 담궈보겠습니다. <푸드투데이 구재숙> "콜록콜록 기침·가래 안녕~" 감기에 탁월한 고추장 더덕 장아찌 고추장 더덕 장아찌는 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더 좋은 반찬이다. 더덕의 쓴 맛은 '사포닌' 성분 때문에 나게 되는데,이 '사포닌' 성분이 폐 기운을 돋워줘서폐렴·천식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쓰일 뿐 아니라 감기 걸렸을시 기침을 그치게 하고, 가래를 해소시키는 역할을 하기 떄문이다. 더덕장아찌를 만들시에는 더덕이곧게 뻗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더덕의 속이 하얗게 돼 있을수록 맛과 효능이 더 뛰어나고 한다. 고추장 또한 '킵사이신'이라는 매운 맛을 내는 성분때문에 몸에 땀이 나도록 유도해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켜 준다. 이 같은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깻잎은 특유의 강한 향으로 입맛을 돋아 주는 우리가 즐겨먹는 잎 채소 중 하나다. 깻잎의 독특한 향의 원인은 페릴라케톤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강력한 향균작용을 해 위와 장의 독소 제거에 효과적이다. 예를들어 물고기를 회로 쳤을 때 깻잎 쌈과 함께 먹으면 식중독 예방이 되는 것 또한 같은 이치다. '식탁 위의 명약'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깻잎. 이에 푸드투데이는 충주시 신니면 소재 깻잎 농가를 찾아 깻잎의 효능 및 좋은 깻잎 고르는 법, 식탁의 별미 '깻잎전', '깻잎 양념장', '깻잎김치', '깻잎장아찌' 등 깻잎을 활용한 요리에 대해 알아봤다. 푸른 가을 하늘 아래로 펼쳐진 깻잎의 초록 물결. 농장주 김미영 씨는 "깻잎은 간장에 절이고, 된장에 박고, 양념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맛도 좋고, 버릴 게 하나도 없다" 고 말했다. 좋은 깻잎 고르는 법은? 좋은 깻잎을 고를려면 깻잎의 하트모양에 앞면이 연초록색, 뒷면은 진한 보라색인지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이런 깻잎이 다른 깻잎에 비해 영양가가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또한 솜털이 붙어있는 잔가시는 선명할수록 좋으며 가장자리 윤곽은 뚜렷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민족 대명절인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송편'이다. 지금이야 일년 중 추석때나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 조상들은 일상적으로 즐겼다는 사실. 송편은 원래 소나무 송(松)과 떡 병(餠) 자를 써서 송병으로 불려야 맞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송편으로 불리게 됐고, 우리 조상들은 추석때 햅쌀로 빚은 송편을 가지고 차례를 지내고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를 하곤 했다. 추석이면 자연스레 먹는 송편이지만 얼마나 알고 먹을까? 송편 하나에도 우리 조상들의 숨은 지혜가 담겨 있다. 송편을 찔 때 사용하는 솔잎. 단순히 향긋한 솔잎 향을 배게해 맛깔스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 속에는 깊은 과학이 바탕하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 4일 구재숙.최수길.최영석 배우와 함께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소재 농가를 찾았다. 이 곳에서 농민배우 정건범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가 직접 농사 지은 화성 남양 햅쌀로 정성스레 송편을 빚어 보고 송편의 유래와 의미도 다시 한번 짚어봤다.내용은 상, 하로 나눠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한가위를 맞이해 농민이 지은 햅쌀로 송편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