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용진 부회장이 신세계그룹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부회장을 맡은 후 18년 만의 승진이다.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그룹 총수의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한 위기 요인이 쏟아지고 있다며 그만큼 강력한 리더십이 더욱 필요해졌다는 것. 정 부회장의 여동생인 정유경 신세계그룹 사장은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이마트의 매출액은 29조477억원, 신세계(백화점부문)의 매출액은 6조3571억원으로 이마트는 그룹의 핵심이다. 이에 정 회장 승진을 통해 시장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다시 한 번 퀀텀 점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또,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사업을 끊임없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그룹이 2019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서류접수 기간은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2일간이며, 농심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농심은 ▲경영관리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생산품질관리 ▲연구개발(R&D) 등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채용 예정인원은 약 100명이다. 이번 채용은 ㈜농심 외 태경농산, NDS, 메가마트, 농심엔지니어링 등 농심그룹 주요 그룹사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그룹사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23일 오후에 발표 예정이며, 이후 필기전형(적성검사, 인성검사, 논술시험) → 실무 면접 → 경영진 면접 → 채용검진을 거쳐 2020년 1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직무에 한해 AI 면접을 추가함으로써 객관적으로 직무적합도를 평가해 농심이 원하는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